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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했을 때 지압법 및 손 따는 위치
    건강정보 2024. 2. 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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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 안 될 때 여기를 누르면 뻥 뚫어줄 수 있습니다.'

    갑자기 체해서 가슴이 매우 답답해 불편을 호소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대개 과식을 하거나 급하게 식사를 한 경우, 혹은 자극적이 음식을 먹고 난 후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 쉽죠. 이럴 때 몇 가지 대처법을 알고 있다면 소화제의 도움 없이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체했을 때 지압법과 우리가 많이 활용하고 있는 체했을 때 손 따는 위치에 대해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체했을 때 지압법

     


    1) 어제혈 눌러주기
    한의학에서 위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주로 확인하는 혈자리인 어제혈은 엄지손가락과 손목 사이에 위치한 불룩 튀어나온 손바닥 부위를 말합니다. 보통 소화가 되지 않을 때는 이 부분이 뭉쳤거나 차가워져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반대 손의 엄지와 검지, 약지 손가락을 이용해서 이곳을 지압해 주는 것으로 혈류를 풀어주어 체증을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2) 엄지와 검지 사이, 합곡혈 지압하기
    합곡혈은 소화가 안될 때 많은 분들이 누르는 혈자리로 엄지와 검지 간에 움푹 파인 부분을 말합니다. 이곳을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약간 아플 정도로 지압해 주면 음식물이 위장에서 소화가 잘 안될 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체했을 때 지압


    3) 내관혈 눌러주기
    손바닥이 나를 보고 있을 때 손목 주름 한가운데에서 아래로 약 5cm 떨어진 곳에 내관혈 혈자리가 있습니다. 이곳을 살짝 눌러 위아래로 왔다 갔다 하며 눌러주면 소화를 도와주는 것은 물론 속 쓰림 개선에도 좋다고 합니다.

     

     


    4) 발에 있는 태충혈 지압하기
    엄지와 검지 사이에서 발목 쪽으로 약 1cm 떨어진 곳에 태충혈이 있는데요. 이곳을 지압해 주면 체증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설사가 심한 분들, 위의 통증이 심한 분들에게도 태충혈 자극이 증상 체했을 때 지압법에 좋을 수 있다고 합니다.


    체했을 때 손 따는 위치

     

    체했을 때 손 따는 위치


    예부터 소화가 되지 않으면 바늘로 손을 따는 것이 우리나라의 민간요법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과학적으로 검증된 방법이 아니라는 점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표적으로 체했을 때 손 따는 위치는 소상혈입니다. 엄지의 안쪽 모서리 부분에서 약 0.5cm가량 떨어진 위치를 말하는데요. 철저히 소독한 바늘로 이곳을 살짝 따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바늘이 소독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로 인해 패혈성 쇼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혈관이 덜 자란 아이라면 사혈이 심하게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아이에게 이 같은 방법은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체했을 때 지압법 및 흔히 민간요법으로 알고 있는 체했을 때 손 따는 위치에 대해 설명해 드렸습니다. 소화가 잘되지 않는 것에 더해 열이나 오한, 그리고 설사나 구토가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수액 치료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 또 다른 건강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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