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사과 보관법과 고르는법 그리고 영양성분
    건강정보 2022. 11. 25. 20:51
    반응형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사과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과는 건강에 굉장히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과를 꾸준히 먹다 보니 이상하게 혈당치가 올라가고 체중이 증가하기도 하는데요. 내 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데도 계속해서 사과를 즐겨 드시고 있다면 이번 포스팅을 꼭 보셔야 합니다. 사과 보관법과 고르는법 그리고 영양성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과 보관법


    [사과 영양성분 및 효과]

     

    1. 소화활동 촉진
    아침에 먹는 사과가 특히 좋은 이유는 사과 속에 펙틴이라는 성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식이섬유인 펙틴은 장내 유익한 세균을 증식시키고 위의 활동을 규칙적으로 만들어주면서 소화를 원활하게 하고 장의 운동까지 도와주기 때문에 속이 가볍고 깨끗해져 상쾌한 하루를 맞이하게 해줍니다.

     

    2. 노화 방지
    또한 사과 영양성분은 노화 방지에도 탁월합니다.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학술지 네이처에 실린 미국 코넬 대학 연구에 따르면 사과 100g에 비타민C 함량은 5.7mg에 불과했지만 항산화 효과는 고용량 비타민C 알약 1,500mg의 항산화 효과와 같음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비타민C 하면 떠오르는 감귤류보다 사과의 비타민 C 함량은 턱없이 적음에도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이유는 사과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때문입니다. 폴리페놀 성분 중에 에피카테킨이라는 물질이 있는데요. 이 카테킨이 발휘하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이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해주어 피부 재생 및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고 피부에 넓어진 모공을 수축시켜서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만들어줍니다. 특히 에피카테킨은 사과의 과육보다는 껍질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일본의 신슈대학교 대학원 농학 연구에서도 사과의 에피카테킨은 과육보다 껍질에 4배나 더 집중되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사과 영양성분인 에피카테킨을 충분히 흡수하여 효과를 얻으려면 사과는 껍질과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3. 호흡기 강화
    사과는 호흡기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여러 연구에서 사과를 주기적으로 섭취하는 사람들이 호흡기 질환 발병률이 낮아진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킹스 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1주일에 두 개 이상의 사과를 섭취할 경우 천식 발생률을 20% 이상 낮출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플라보노이드와 퀘르세틴 성분에 의한 것으로 폐의 기능 강화해주고 회복시켜주며 평소에 호흡기가 약한 경우 그 증상을 개선시켜준다고 합니다. 폐암의 발병률 또한 44%까지 감소시킬 수 있어 호흡기 질환에 취약하다면 사과 영양성분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과 보관법


    [사과 먹는법]

     

    1. 아침 사과

    그 밖에도 사과에 있는 좋은 성분들은 우리 몸을 이롭게 하는 작용을 많이 하지만 모든 식품이 그렇듯이 사과 또한 어떤 이에게는 보약이 될 수 있고 어떤 이에게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사과에 취약한 체질을 가진 사람이 잘못된 방법으로 사과를 섭취할 경우 그 사과는 독이 되는 것입니다. 먼저 사과는 아침 공복에 먹는 게 좋다 라는 게 일반적인 의견입니다. 그러나 평소에 속쓰림이 있거나 위장이 약한 편이라면 사과에 함유된 유기산이 오히려 위에 부담이 줄 수 있기 때문에 공복에 사과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2. 저녁 사과

    반면에 저녁사과는 독사과 라는 말이 있는데요. 이유는 우리가 자는 동안 장이 활발해지면 배속이 편치 않은 상황에서 잠을 자기 때문에 숙면을 취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수면 중 배에 계속해서 가스가 차게 되면 속이 더부룩해져서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속이 불편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식전 사과 vs 식후 사과
    또한 사과 속의 과당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사과는 비교적 과당 함유율이 높은 과일인데요. 중간 크기 사과 하나에는 약 10g 정도의 꽤 많은 과당이 들어 있습니다. 특히 사과를 씹어 먹는 게 부담스러워서 믹서기에 갈아 마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렇게 쥬스로 사과를 섭취하게 되면 과당의 흡수 속도가 빨라져 혈당 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쥬스로 마시는 것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습니다. 그러므로 위장에 문제가 없다면 사과는 식후 디저트가 아닌 식전 에피타이저로 섭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칼로리가 높은 식사를 한 후에 사과를 또 섭취하게 되면 
    혈당 수치가 오르는 것은 물론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연구에서는 식사 전 사과 하나를 통째로 씹어 먹으면 포만감을 느껴서 칼로리 섭취가 15% 정도 줄어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사과 보관법


    [사과 고르는법]
    다음으로 사과 고르는법입니다. 

     

    1. 사과의 색깔
    아삭하고 달콤한 사과를 고르기 위해서는 먼저 사과의 표면이 전체적으로 붉게 착색이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해야 합니다. 대개 80% 이상 붉게 착색이 되어 있으며 사과 꼭지 뒷면까지 붉을 경우 맛있는 사과 고르는법이라고 합니다.

     

    2. 사과의 향
    사과의 향으로도 맛있는 사과를 분별할 수 있는데요. 맛있는 사과는 은은한 사과 향기가 나지만 맛이 없는 사과는 덜 익어서 향기가 없거나 과하게 익어서 시큼한 향이 나기 때문에 이러한 사과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사과의 크기
    사과의 크기는 중간 크기의 사과가 가장 아삭하고 식감이 좋습니다. 작은 사과의 경우 잘 익으면 맛있긴 하지만 과즙이 떨어지는 편이고 풋사과 맛이 나며 큰 사과의 경우 과육이 부드러운 편이라 아삭함은 덜 하지만 치아가 불편하거나 어린 아이들에게는 더 좋을 수 있습니다.

     

    4. 사과의 표면
    사과 고르는법에서 또 하나 살펴볼 것이 사과껍질입니다. 보통 매끈한 사과가 맛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매끈한 사과보다는 표면이 거친 사과가 더 맛있습니다. 또 하나 껍질이 쭈글쭈글한 사과도 있는데요. 이런 사과는 사과 속의 수분이 많이 빠진 상태이기 때문에 식감과 맛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즉 전체적으로 붉고 은은한 향이 나며 껍질이 거친 중간 크기 사과를 고르는 것이 좋으며 추가로 모양이 둥글고 꼭지가 싱싱한 것까지 확인한다면 실패 없는 맛있는 사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과 보관법


    [사과 보관법]
    사과의 맛은 재배과정이나 고르는 방식에 의해 좌우되기도 하지만 사과를 어떻게 보관하느냐에 따라 굉장히 맛이 달라집니다. 

     

    1. 비닐봉지, 비닐랲, 신문지를 활용하여 개별 포장하기

    오래도록 싱싱한 사과를 먹기 위해서는 먼저 사과를 비닐봉지나 비닐랲, 신문지를 이용해 개별로 포장해야 합니다. 사과를 하나하나 포장하는 이유는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함인데요. 사실상 개별 포장은 많은 수고가 필요하기 때문에 4~5개씩 나누어 비닐봉지로 싸는 것 또한 합리적인 사과 보관법이 될 수 있습니다. 

     

    2. 보관용기의 통풍 확인하기
    그리고 이렇게 싼 사과를 보통 플라스틱 통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주의해야 하는 것이 뚜껑을 열어놓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유는 사과는 에틸렌 가스를 발산하는데 이를 밀폐시킬 경우 에틸렌 가스로 인해 사과에 갈변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3. 보관 온도 및 습도
    사과는 온도 0℃, 상대습도 90~95%에 저장하는 보관법이 가장 좋다고 하지만 가정에서 이를 맞추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사과의 모든 포장이 끝났다면 0도(℃)에서 영상 3도를 유지할 수 있는 냉장고 혹은 김치냉장고에 사과를 저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잘 보관했던 사과를 먹기 전에는 사과를 잘 세척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사실상 물로 씻어주는 것만으로도 대부분의 잔류 농약은 세척이 가능하지만 혹시 남아있을 지 모르는 잔류농약을 제거하기 위해 베이킹소다를 이용하거나 식초와 물을 1:10 비율로 희석해서 사과를 세척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더 유익한 건강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합시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