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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래 없애는 방법 이 음식 꼭 드셔야 합니다
    건강정보 2022. 11. 2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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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래가 생기면 그냥 삼켜버리거나 뱉어보려 노력하지만 쉽게 제거되지 않고 찜찜하게 남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해 치료를 받거나 평소의 생활습관 그리고 식습관을 고쳐 증상을 개선시키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가래 생성을 예방하고 배출에 도움을 주는 가래 없애는 방법과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도라지

    가래 없애는 방법


    가래 없애는 방법의 첫번째 음식은 바로 도라지입니다. ‘오래된 도라지는 산삼 보다 낫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칼슘과 철분, 비타민, 무기질, 섬유질, 아미노산 등이 풍부한 도라지는 예로부터 지금까지 기관지 및 기침가래, 염증 치료에 많이 쓰이고 있는 식품입니다. 도라지에 함유된 사포닌이라는 성분은 기관지의 분비 기능을 활성화시켜서 기관지에 머물러 있는 가래를 삭이는데 도움을 주고 덕분에 편도선염과 기관지염, 인후염 등 환절기 질환에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특히 염증성 누런 가래에 효과가 있으며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폐 속을 맑게 해 폐암, 폐농양과 같은 중증 호흡기 질환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동의보감에는 성질이 약간 따뜻하고 맛은 맵고 쓰다고 나와 있으며 독이 약간 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요. 도라지의 쓴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 때문에 위에 조금 자극을 줄 수 있지만 크게 부작용이 될만한 독은 없습니다. 사포닌은 도라지의 껍질에 많이 함유돼 있어서 껍질을 까지않고 차로 우리거나 달여 마시는 것이 흡수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며 도라지를 찌면 갈변현상으로 홍도라지가 되는데 백도라지를 홍도라지로 만들어 먹으면 그 효능이 배가 된다고 합니다.

    2. 은행

    가래 없애는 방법


    가래 예방에 도움이 되는 두번째 음식은 은행입니다. 비타민A, 비타민B1, B2, 비타민C가 풍부한 은행은 기관지나 호흡기 질환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레시틴과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해서 폐와 기도를 보호하고 천식과 가래를 억제하는데 탁월한 식품입니다. 뿐만 아니라 고혈압, 노화방지, 당뇨병, 혈액순환에도 효능이 있다고 하여 이른바 '가을의 보약' 이라고도 불립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은행에도 시안배당체와 미틸피리독신과 같은 독성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에 생으로 먹으면 위험할 수 있으며 한 번에 은행을 많이 섭취하면 복통, 구토, 설사, 경련발작, 체온상승,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고 심각할 경우 의식소실과 쇼크가 올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적정량을 섭취하는 게 가래 없애는 방법에 중요합니다. 은행은 주로 프라이팬에 볶아 먹거나 쪄먹기도 하고 포장마차에서 처럼 꼬치에 끼워 구워 먹으면 더욱 맛있으며 전골, 삼계탕의 고명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익힌 은행을 기준으로 하여 성인의 경우 하루에 10개 이하, 어린이는 하루 3개 이하로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3. 무

    가래 없애는 방법


    세번째 음식은 우리에게 친숙한 채소 중 하나인 무입니다. 동의보감에서 무는 오장의 나쁜 기운을 씻어내고 폐가 위축되어 피를 토하는 것과 허로로 여윈것, 기침하는 것을 치료한다 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본초강목에서는 소화를 촉진시키고 독을 푸는 효과가 있으며 기침을 그치게 하고 각혈을 다스린다고 나와 있습니다. 무에 함유된 비타민C는 배에 들어있는 것보다 무려 10배 정도 많이 들어있다고 하며 그 외에도 칼슘, 식이섬유, 미네랄, 포도당, 아미노산 등을 풍부해 건강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식품입니다. 또한 무에 들어있는 루틴은 폐 속의 모세혈관을 강화시키고 혈액을 맑게 하여 폐의 기능을 회복시켜주고 호흡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알타리 무는 기침, 가래, 인후통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니코틴 해독과 중화에도 효과가 있어 흡연자의 경우 특히 권장됩니다. 무를 섭취할 때는 생으로 먹는게 좋은데요. 무를 익혀서 먹게되면 무에 들어있는 좋은 성분들이 대부분 사라지게 되고 비타민C가 집중돼있는 껍질을 제거하고 먹게 되면 비타민C 역시 충분히 섭취하기 어렵기 때문에 기침 가래에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껍질째 생으로 먹거나 무침 혹은 즙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무꿀즙을 만들어 먹는 것도 좋은 가래 없애는 방법인데요. 무를 껍질째 채를 썰어서 병으로된 용기에 담고 무가 잠길 정도로 자작하게 꿀을 부어줍니다. 뚜껑을 닫고 일주일 정도 냉장고에 숙성시킨 후에 하루에 반컵 정도 마시면 매우 좋습니다.

    4. 모과

    가래 없애는 방법


    네번째 음식은 모과입니다. 모과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목캔디의 원료이며 향기가 좋아 차 안이나 거실에 두면 천연 방향제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요. 사포닌과 비타민C, 플라보노이드, 구연산 등이 함유된 모과는
    기관지 보호하고 폐를 튼튼하게 해주기 때문에 기침을 가라앉히고 가래를 삭게 하는데 탁월합니다. 그리고 모과의 신맛을 내는 유기산 성분은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근육 경련과 팔 다리가 저린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요즘 미세먼지로 인해 체내에 노폐물이 많이 쌓여 있는데 이런 노폐물을 배출하는데도 모과가 가래 없애는 음식으로써 큰 도움을 줍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몸에 좋은 모과를 어떻게 먹는 게 효과가 좋을까요? 모과는 차로 마시면 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모과청을 만들 때는 먼저 모과를 식초물에 담갔다가 소금으로 문질러 깨끗하게 씻어준 후에 물기를 없애고 얇게 썰어줍니다. 이 때 씨를 잘 제거해주는 게 중요한데 모과씨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 성분이 있어 씨를 반드시 제거해줘야 합니다. 얇게 썬 모과는 설탕과 함께 용기에 넣어 실온에서 2주 정도 숙성시킵니다. 완성된 모과청에 따뜻한 물을 붓고 꿀을 조금 섞으면 향긋하고 맛있는 모과차가 됩니다. 단, 모과에는 탄닌 성분이 들어있어 변비가 심할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니 모과차를 마실 때 주의해야 합니다.

     

     


    5. 오미자

    가래 없애는 방법


    가래 없애는 방법 다섯번째 음식은 오미자입니다. 이름 그대로 다섯가지 맛을 낸다고 해서 오미자라고 하는데요. 단맛, 짠맛, 쓴맛, 신맛, 매운맛 다섯가지 맛 중 신맛이 가장 강합니다. 몸 속의 기운을 따뜻하게 하고 약해진 폐와 기관지의 기능을 강화시켜주기 때문에 평소 기관지가 약할 경우 오미자가 큰 도움이 됩니다. 오미자는 일반적으로 당뇨병 예방, 간기능 및 혈류 개선 그리고 항산화 기능이 뛰어나며 면역력을 높여주어 강장제로도 쓰입니다. 또한 진해, 거담작용으로 공기가 좋지 않은 환경에 노출되는 분들에게 특히 좋은 식품입니다. 오미자는 물에 달여서 하루 2~3번 나누어 마시기도 하고 꿀이나 설탕에 재워 오미자청을 만든 후에 오미자차로 마시거나 각종 요리의 재료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오미자는 무독하기 때문에 안전한 식품 속하지만 중추신경계나 교감신경계에 미치는 효과 때문에 장기간 섭취하게 되면 불면이나 흥분 증상을 보일 수 있어 너무 오랫동안 장복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당뇨 환자의 경우 식후 보다는 식전에 섭취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6. 배

    가래 없애는 방법


    가래에 좋은 여섯번째 음식은 배입니다. 아삭아삭하고 시원한 단맛이 일품인 배는 사과와 더불어 한국인들이 즐겨먹는 과일인데요. 비타민과 사포닌, 루테올린 성분이 풍부한 배는 점액 분배를 촉진시켜 가래 배출을 도와주고 천식과 기관지염, 목감기,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미국 일리노이 대학에서 배의 루테올린 효과를 분석한 결과 몸속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었으며 기억력 개선에도 효과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외에도 폴리페놀 성분 등 항산화 성분이 많아 항암효과 및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이 되며 배에 들어있는 아스파라긴산과 풍부한 당분, 수분으로 숙취해소에도 좋습니다. 가래 없애는 방법의 하나로 배는 즙으로 먹는 것이 효과가 좋은데요. 배를 흐르는 물에 깨끗히 세척하고 껍질을 제거한 후에 과육 부분을 잘라내 믹서기에 갈면 됩니다. 또한 배도라지즙을 만들 때는 중간크기 배 3개, 도라지 한줌, 대추 10개, 생강 3톨을 준비해 큼직하게 자릅니다. 이 때 배의 씨앗부분은 신맛이 나기 때문에 제거해야 합니다. 두꺼운 냄비에 자른 재료들을 넣고 물 1리터를 부어 끓입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약한불로 줄여 3시간 정도 푹 고아준 후에 꿀 2큰술을 넣어 간을 맞춰줍니다. 이렇게 완성된 배도라지즙은 물만 걸러서 마시거나 배의 과육을 으깨서 함께 먹어도 좋습니다. 단, 배는 차가운 성질이므로 몸이 냉한 사람은 과섭취에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가래 생성을 예방하고 배출에 도움을 주는 음식과 가래 없애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더 유익한 건강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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