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페인 커피란 | 디카페인 커피의 문제점 총정리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자극해 불면증과 불안감을 높입니다.
하지만 과연 카페인만이 문제일까요?'

카페인이 우리 몸에 해로운 점이 있다는 건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카페인 커피가 아닌 디카페인 커피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디카페인이라고 하니 마음 놓고 마시는 것도 사실이죠. 하지만 디카페인 커피라고 무작정 우리가 마음 놓고 마셔도 될까요? 그래서 오늘은 디카페인 커피란 무엇인지, 그리고 디카페인 커피의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통해 디카페인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신에 건강 상태에 맞게 즐기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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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페인 커피란

디카페인 커피란

디카페인 커피에는 카페인이 전혀 없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디카페인 커피란 말 그대로 카페인을 낮춘 커피로 커피의 맛과 향을 최대한 변형시키지 않고 카페인을 낮추려는 시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러한 시도의 발단은 1903년 독일의 커피 상인이었던 루드빅 로젤리우스가 운송 중이던 커피 원두가 바닷물에 빠져버린 것이 계기가 되었는데요. 우여곡절 끝에 이 커피들을 건진 후 어떻게든 팔기 위해 건조해 커피를 내려본 것이죠. 하지만 바닷물에 빠진 커피는 카페인이 거의 빠진 상태였고 각성 효과도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연구팀에서 디카페인 커피를 처음으로 개발했습니다. 디카페인 커피는 스위스 워터 프로세스, 초임계 이산화탄소 추출법, 유기용매추출법, 크게 이 3가지 방법으로 만들어지며 이러한 처리 과정이 추가로 발생해 일반 커피보다 가격이 올라가게 됩니다. 이러한 디카페인 공법에 의해 95%에서 99%의 디카페인을 제거할 수 있는 것입니다.



디카페인 커피의 문제점

1) 불안감
카페인이 중추신경을 자극하여 우리의 불안감을 높이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디카페인을 찾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이 불안감은 카페인 말고도 커피에 함유된 클로로겐산 등의 다른 성분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불안 증세 때문에 디카페인 커피를 마셔봤지만, 그래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카페인이 아니라 커피의 다른 성분이 원인일 수 있는 것입니다.

2) 위산 역류
디카페인 커피의 문제점 두 번째는 카페인이 없더라도 커피를 마시면 위산이 역류하거나 속쓰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커피는 카페인이 없더라도 위벽을 자극하거나 위산을 촉진시킬 수 있기 때문에 기존에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장 관련 증상, 혹은 질환이 있다면 디카페인 커피라도 멀리하시는 게 바람직합니다.

3) 수면 방해
디카페인 커피는 매우 소량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지만 유난히 카페인의 영향을 많이 받는 사람이라면 소량의 카페인만으로도 수면을 취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특히 디카페인 커피라고 해서 많이 마신다면 보통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과 유사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신진대사 방해
디카페인 커피의 문제점 네 번째는 신진대사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인데요. 커피는 기본적으로 카페인이 없다고 해도 특정 약물과 함께 섭취하면 우리 몸의 신진대사와 흡수 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평소에 복용하고 있는 약이 있다면 담당 의료진과의 충분한 의견 조율을 통해 디카페인 섭취 여부를 결정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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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디카페인 커피란 무엇인지, 그리고 디카페인 커피의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내용 꼭 숙지하시고 내 몸 상태에 맞게 디카페인 커피를 섭취하시거나 지양해 주시기 바랍니다. 디카페인 커피라 해서 무조건 안심하고 드시는 건 금물입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