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치료방법 완벽 정리

'입을 벌리려 하면 똑! 소리가 나면서 통증이 있으신가요?'

우리나라에서 턱관절 장애는 10명 중 1명이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에 속합니다. 음식물을 세게 씹거나 입을 크게 벌렸을 때 턱에서 소리가 나며 통증이 생기게 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턱관절 통증의 발생 이유와 턱관절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을 숙지하시고 건강한 턱관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 보시기 바랍니다.

 

---

 

턱관절 치료방법

턱관절 통증 및 소리, 무엇이 원인일까요?

이 질환은 선천적으로 턱관절이 좋지 않은 환자들도 있지만 보통 평소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나타나기 쉽습니다. 취침 중에 이를 갈 거나 이를 꽉 무는 습관, 그리고 턱을 괴거나 질기고 단단한 음식을 자주 먹는 분들, 특히 한쪽으로만 계속 씹는 분들일 수록 턱관절 장애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죠. 뿐만 아니라 극심한 스트레스, 골격 문제, 잘못된 근력 운동, 심부통증 등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턱관절 치료방법

1) 보톡스를 활용한 치료
턱관절을 치료하는데 보톡스가 활용된다는 걸 굉장히 의아해 하실 수 있습니다. 이것과 관련한 연구는 1980년대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꽤 오랜 기간 시도되고 있는 치료법인데요. 유난히 통증이 심한 분들에게 보톡스 치료를 진행할 시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특히 턱관절 질환이 있을 경우 관절은 물론이고 근육 통증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보톡스를 활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더불어 보톡스 치료와 스플린트 치료를 함께 병행하기도 합니다.

2) 입 벌릴 때 턱이 어긋난다면
입을 크게 벌리다가 턱에서 똑 소리가 나며 어긋나는 느낌이 든다면 수동 조작술을 진행하여 디스크 아래로 되돌려준 다음 전방 위치 장치, 교합 안전장치 등을 사용하여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치료 후에는 턱관절 질환을 유발한 원인을 찾아 해당 습관을 개선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3) 스플린트 장치 사용
세 번째 턱관절 치료방법은 스플린트 활용입니다. 상악과 하악 두 가지 스플린트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상악의 경우 수면 중 이를 심하게 가는 환자에게 적합한데, 이는 상악 스플린트가 넓고 두꺼워서 내구성이 좋기 때문입니다. 하악의 경우에는 수면 무호흡증 증상을 가졌거나 부정 교합이 심할 때 적합할 수 있습니다. 하악 스플린트는 상악에 비해 이물감이 적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보통 6개월 이내로 착용하게 되는데 치료가 끝난 것으로 보인다면 더 이상 착용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종종 재발을 걱정하여 치료가 끝났는데도 계속해서 착용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로 인해 좋아졌던 턱관절이 다시 악화되기도 합니다.

 

---

오늘은 턱관절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앞서 알려드린 방법으로 증상이 개선되었다고 해도 턱관절 장애의 원인이 되었던 행동을 다시 지속한다면 금방 증상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습관이 중요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