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성 치료법 및 자가진단표

'망막의 가장 중심부인 황반은 변성이 생기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황반이란 우리 눈에서 카메라 필름 역할을 하는 망막의 가장 중심부에 있는 기관으로 이 황반 세포에 변성이 생기는 질환을 황반변성이라 합니다. 전 세계를 기준으로 실명 원인 질환 중 무려 3위인 무서운 질환으로 실제 우리나라에서도 20만 명 내외의 환자가 있으며, 이 수치는 매년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황반변성 치료법과 황반변성 자가진단표를 통해 진단하는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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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 치료법

황반변성 치료법

진행성 질환인 황반변성은 기본적으로는 완치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황반변성의 원인을 치료하거나 레이저 치료, 광역학 치료, 항체주사 등의 방법으로 질환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1) 건성 황반변성 치료법
건성 황반변성이란 나이가 들면서 눈의 세포들이 노화되면서 드루젠이라는 노폐물들이 축적되는 것을 말하며 황반변성 환자의 대부분이 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건성의 초기 단계에서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질환이 악화되면 시력이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건성 황반변성 치료법의 경우 노화로 인한 조직의 위축 때문에 나타나는 것으로 원인적인 치료인 금연, 체중조절, 그리고 오메가3 지방산과 산화방지제가 풍부한 음식들을 섭취해야 하며, 콜레스테롤과 혈압 수치를 관리해야 하고, 무엇보다 자외선을 직접 보지 않도록 햇빛이 강할 때는 모자나 선글라스 착용을 해야 합니다.

2) 습성 황반변성 치료법
습성 황반변성이란 황반 밑에 정상적이지 않은 혈관들이 생성되고 그 혈관이 파괴되면서 분출되는 삼출물이 망막에 쌓이면서 황반의 세포가 손상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그리고 황반변성으로 인한 실명이란 대부분 이 습성 황반변성에 의해 발생하게 되죠. 습성 황반변성 치료법의 경우 레이저 치료, 광역학 치료, 그리고 항혈관내피성인자 주사인 항체 주사가 있는데요. 표준적으로는 항체 주사 치료를 가장 많이 진행합니다. 이 항체 주사가 황반 밑에 있는 정상적이지 않은 혈관을 억제하여 진행을 늦추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항체 주사로도 혈관을 모두 제거하긴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황반변성 자가진단

황반변성을 노안으로 오해하여 방치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 2가지 질환 모두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안구 질환이기 때문에 더욱 혼동하시는 경우가 많죠. 이럴 때는 바쁘시더라도 안과에 방문하시어 정확하게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만약 물체의 가운데 부분이 잘 보이지 않는 다거나 1자 선이 곡선으로 보이는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면 습성 황반변성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이럴 때는 실명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보다 빠르게 의사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스로도 건성인지 습성인지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황반변성 자가진단표가 있습니다.

 

황반변성 자가진단표 (출처 : 헬스조선)

한쪽 눈을 가리고 이 격자들이 휘어져 보이진 않는지 하루에 한 번, 혹은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체크해 주시는 것으로 습성 황반변성의 진행을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시력을 보다 오래 유지하기 위해 황반변성 자가진단을 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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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황반변성 치료법과 황반변성 자가진단표를 통해 진단하는 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내용을 꼭 숙지하시어 노년의 눈 건강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더 유익한 건강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