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물집 치료방법 및 응급처치법

'화상은 흉터나 장애가 남을 수 있기에 초기 처치가 매우 중요합니다.'

국내에서 매년 50만 명 이상이 화상을 입는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그만큼 화상은 우리 일상 속에서 언제나 맞닥뜨릴 수 있는 위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화상을 입었을 때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는 미리 파악해두고 있어야 보다 안전할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오늘 시간에는 빠른 시간 내에 취해야 할 화상 응급처치법과 사후에 진행될 화상 물집 치료방법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글을 꼭 숙지하시고 긴급 시 빠르게 조치할 수 있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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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물집 치료방법

화상의 단계 정리

1) 1도 화상
화상은 기본적으로 얼마나 깊은 피부층까지 손상되었느냐에 따라 네 단계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1도 단계에서는 피부의 가장 바깥쪽, 표피 부분만 손상된 것으로 따끔하거나 발진 정도의 증상만 나타나게 되는데 비교적 가벼운 단계라고 볼 수 있으며, 연고를 바르는 정도로 회복이 가능합니다.

2) 2도 화상
2도 화상을 입게 되면 피부에 물집이 잡히거나 강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피부의 진피층까지 손상되었기 때문인데요. 아래에 설명할 화상 물집 치료방법이 필요한 단계입니다. 2도 단계에서는 상처 부위에 세균이 감염되지 않도록 충분히 치료해 주어야 합니다.

3) 3도 화상
3도 화상부터는 정말 심각한 상황이 될 수 있는데 전체 피부층이 손상된 상태로 피부를 이식하거나 오랜 기간 치료를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4) 4도 화상
4도는 여러분이 예측하다시피 피부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신경이나 근육, 심하게는 뼈까지 손상된 것으로 환자의 생명을 보장할 수 없는 위급한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상 설명드린 1~4도 모든 단계에서 화상 응급처치법은 매우 중요합니다.



화상 물집 치료방법은?

화상으로 인해 물집이 생겼을 때 이걸 터트리려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물집은 터뜨리지 않고 그대로 놔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물집을 터트리면 흉터가 덧날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감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물집은 터트리지 말고 찬 물을 활용해 환부의 열을 식혀줍니다. 이 때 물은 얼음물 정도로 차가워야 좋으며 환부에 열기가 좀 빠졌다면 연고를 발라주는 것이 올바른 화상 물집 치료방법입니다. 만약 의도치 않게 물집이 터지면 환부에 습윤밴드를 붙여서 추가적인 감염을 예방해 주시기 바랍니다.

화상 응급처치법 필독!

화상을 입은 직후에는 빠르게 처치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1~2도 화상 정도의 상황이라면 빠르게 환부를 찬 물로 씻어주는 것으로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 때 냉각 스프레이의 경우 피부 손상을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도 이상의 중증이라면 화상 응급처치법의 우선 순위가 달라질 수 있는데요. 만약 3도 이상의 화상이라면 가능한 빨리 119에 연락하거나 응급실에 방문하여 의료진의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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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화상 물집 치료방법과 긴급 시 우리가 행해야 할 화상 응급처치법에 대해 공부해 보았습니다. 화상은 평생 남지 않을 흉터를 남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감염, 혹은 생명까지도 앗아갈 수 있는 항상 조심해야 할 위험요소입니다. 불이나 가스, 전기 등을 사용할 때 언제나 주의를 기울여주세요.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다음 시간에 더 좋은 글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