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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렁탕 만드는방법 만들기 완벽 가이드생활정보 2025. 12. 24. 22:12반응형

설렁탕 만드는 방법 만들기 완벽 가이드
국물이 진하고 뽀얗게 우러난 한 그릇의 따뜻한 설렁탕.
찬바람 부는 계절이면 더 자주 생각나는 설렁탕은 소뼈와 고기를 오랜 시간 끓여낸 전통 한식 보양 음식입니다.
은은한 육향과 부드러운 고기 식감, 그리고 속까지 따뜻해지는 국물 맛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대표적인 국물요리로 손꼽히죠.이번 글에서는 집에서도 뽀얀 국물과 깊은 맛을 내는 설렁탕 황금 레시피를
전통 방식과 간편 방식으로 나누어 완벽하게 안내드릴게요.
설렁탕의 재료 구성, 끓이는 시간, 뽀얀 국물 내는 핵심 팁까지, 제대로 정리해드립니다.
설렁탕이란? – 뼈와 정성이 만드는 진국

**설렁탕(Seolleongtang)**은 소의 뼈와 고기를 오랜 시간 고아 우윳빛 국물을 만들어내는 탕 요리입니다.
주로 사골, 잡뼈, 양지, 사태, 도가니 등을 활용하며, 육수에 밥을 말아 소금, 후추, 파만 넣어 먹는 심플한 조리법이 특징입니다.📌 설렁탕의 유래
고려 시대부터 유래된 ‘선농제(先農祭)’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선농탕 → 설롱탕 → 설렁탕’**으로 발음이 바뀌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설렁탕 재료 준비 – 국물 맛을 좌우하는 첫 단계

설렁탕은 재료 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재료에 따라 국물의 진함, 맛의 깊이, 식감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 주요 재료 (기본 4~5인분 기준)
재료 분량 사골 1.5kg 잡뼈 (등뼈, 꼬리뼈 등) 1kg 양지머리 또는 사태 500g 도가니 (선택) 300g 물 5~6L 대파 1~2대 마늘 4~5쪽 생강 1조각 (선택) ✅ 참고 포인트
- 사골: 진하고 고소한 국물의 핵심
- 양지/사태: 고명용 고기로 부드러운 식감
- 도가니: 쫀득한 식감과 콜라겐 보충
- 잡뼈: 국물의 깊이와 감칠맛 강화
설렁탕 끓이는 법 – 전통 방식 (시간 여유 있을 때)

⏳ 조리 시간: 총 8~12시간
✅ 1단계. 뼈 핏물 빼기 (4~6시간)
- 큰 볼이나 냄비에 뼈를 담고 찬물을 붓습니다.
- 4~6시간 동안 수차례 물을 갈아주며 핏물을 제거합니다.
- 핏물이 거의 나오지 않을 때까지 반복합니다.
✅ 2단계. 뼈 데치기
- 냄비에 뼈를 넣고 물을 잠길 만큼 붓습니다.
- 센 불에서 끓여 첫 물은 버리고 뼈를 깨끗이 헹굽니다.
- 불순물과 기름기를 제거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 3단계. 첫 끓이기 (우윳빛 진국 만드는 핵심)
- 깨끗이 씻은 뼈 + 고기를 큰 냄비에 넣고 5~6L의 물을 붓습니다.
- 중불에서 천천히 끓이다가 강불로 올립니다.
- 강불로 3시간 이상 끓이면 뽀얀 국물이 우러납니다.
- 중간중간 떠오르는 기름과 거품은 걷어냅니다.
👉 Tip: 총 3~4번 국물을 우려내면 가장 진하고 풍미 좋은 설렁탕 완성!
고기 삶기 & 육수 보관법

🍖 고기는 따로 건져서 식혀 썰어 보관
- 양지, 사태는 2~3시간 내에 익습니다.
- 도가니는 3시간 이상 끓여야 부드러움 완성
- 건져낸 후 한김 식혀 냉장보관하거나 얇게 썰어 냉동보관
🧊 육수는 식힌 후, 기름 걷고 냉장/냉동
- 완성된 육수는 식힌 뒤 위에 굳은 기름을 제거
- 냉장보관 시 2~3일, 냉동보관 시 2주까지 보관 가능
간단 버전 – 전기밥솥 or 압력솥 활용하기
시간이 부족한 분들을 위한 간편 설렁탕 레시피도 있습니다.
전기밥솥, 압력솥을 이용하면 6~7시간 → 2시간 이내 단축 가능!🍲 전기밥솥 설렁탕
- 핏물 뺀 뼈 + 고기 + 물 2L + 마늘, 대파
- ‘찜’ 기능 또는 '보온’으로 3~4시간 이상 조리
- 국물이 연하다면 1회 더 돌리기
🍲 압력솥 설렁탕
- 같은 재료 구성
- 센 불 10분 → 중불 30분 → 불 끄고 자연 감압
- 우유처럼 진한 국물 완성!
설렁탕 먹는 법 – 맛있게 즐기는 세팅 팁

- 뚝배기에 밥 말고 뜨거운 육수 붓기
- 얇게 썬 고기 올리기
- 소금 + 후추로 간하기
- 대파 송송 썰어 넣기
- 김치, 깍두기, 젓갈 등과 함께 먹으면 궁합 최고!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설렁탕과 곰탕의 차이점은 뭔가요?
A. 설렁탕은 주로 사골·잡뼈 위주의 진한 국물로, 국물이 뽀얗고 고소합니다. 곰탕은 고기를 중심으로 우려낸 맑은 국물입니다.
Q2. 국물이 뽀얗게 안 나와요. 왜 그럴까요?
A. 뼈를 충분히 데치지 않았거나, 끓이는 시간이 부족하면 맑은 국물이 됩니다. 강불에서 오래 끓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Q3. 설렁탕 국물에서 냄새가 나요.
A. 핏물 제거, 첫 끓인 물 버리기, 데친 후 깨끗이 세척하지 않으면 누린내가 납니다. 생강이나 대파, 통마늘을 함께 넣으면 개선됩니다.
Q4. 고기 종류는 어떤 걸 쓰면 좋을까요?
A. 양지머리, 사태는 부드럽고 설렁탕에 적합합니다. 도가니를 넣으면 쫀득한 식감과 콜라겐 보충이 됩니다.
Q5. 설렁탕에 어떤 반찬이 어울릴까요?
A. 깍두기, 배추김치, 열무김치, 젓갈류(오징어젓 등)가 어울립니다. 특히 깍두기는 단짝 반찬으로 꼭 함께 준비하세요.
Q6. 설렁탕을 끓인 후 국물을 여러 번 우려내도 되나요?
A. 네, 한 번 끓인 국물은 가장 진하지만, 두 번째, 세 번째까지 우려내면 더 깊은 맛이 납니다. 우려낸 국물은 섞어서 사용해도 좋습니다.
마무리하며
설렁탕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요리지만, 한 번 만들어 두면 든든하고 따뜻한 보양식이 됩니다.
특히 요즘같이 기온이 뚝 떨어지는 계절에는 집밥 중 최고의 해장국, 보양식, 가족 한 그릇 음식으로 활용도가 높죠.오늘 소개한 전통 방식과 간단 레시피 중,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방법으로 도전해 보세요.
직접 만든 설렁탕은 시판 제품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할 거예요!사골 끓이는 방법 집에서 실패 없는 깊은 국물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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