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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전 황금레시피 겉바속촉 완벽하게 만드는 법생활정보 2025. 12. 30. 08:28반응형

비 오는 날이면 유난히 생각나는 음식, 바로 김치전입니다. ‘부침개’라는 이름보다도 친숙한 이 음식은, 재료는 간단하지만 누구나 좋아하고, 언제 먹어도 만족스러운 대표적인 전통 간식이자 술안주입니다. 특히 잘 익은 김치만 있다면 따로 장을 보지 않아도 뚝딱 만들어낼 수 있는 메뉴로,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치전은 생각보다 까다로운 음식이기도 합니다. 제대로 부치지 않으면 겉은 질기고 속은 밀가루 맛이 강해 실망스럽게 끝나기 쉽죠. 그래서 오늘은 바삭한 겉면과 촉촉하고 풍부한 속살, 그리고 김치의 감칠맛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겉바속촉’ 김치전을 만드는 황금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요리 초보자도 실패 없이 따라 할 수 있도록, 준비 단계부터 부침 노하우, 맛있게 즐기는 팁까지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 김치전의 맛을 좌우하는 ‘김치’ 선택법

김치전은 재료가 단순한 만큼 ‘김치’가 맛을 결정합니다. 제대로 숙성된 김치를 사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좋은 김치 고르는 팁
- 2주 이상 숙성된 배추김치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국물이 많은 김치를 사용할수록 전이 촉촉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가집니다.
- 너무 짜거나 오래된 김치는 물에 살짝 헹구거나 설탕을 약간 넣어 맛을 조절하세요.
Tip: 신김치는 단맛이 강한 양파나 당근과 궁합이 좋고, 칼칼한 맛을 살리고 싶을 땐 청양고추를 함께 넣는 것도 좋습니다.
- 김치전 재료 준비

[기본 재료]
- 잘 익은 배추김치 1컵 (잘게 썬 것)
- 김칫국물 2~3큰술
- 부침가루 1컵
- 찬물 1/2컵
- 양파 1/4개 (채 썰기)
- 대파 1/2대 (어슷 썰기)
- 청양고추 1개 (옵션, 칼칼한 맛을 더할 때)
- 식용유 충분히
[선택 재료]
- 돼지고기 다짐육, 오징어, 깻잎, 애호박, 버섯 등 (취향에 따라 선택)
- 모짜렐라 치즈 (치즈김치전으로 응용 가능)
[비율 팁]
- 반죽 재료(부침가루 + 물) : 김치 = 1:1 비율이 이상적입니다.
- 김치가 많으면 바삭함은 줄어들고 풍미는 강해지며, 김치가 적으면 바삭하지만 맛이 약할 수 있습니다.
- 김치전 반죽 만들기 – 바삭함의 시작

- 잘게 썬 김치와 김칫국물을 볼에 넣습니다.
- 부침가루와 찬물을 넣고 거품기로 섞어줍니다.
- 양파, 대파, 청양고추, 선택한 재료들을 함께 넣어 고루 섞습니다.
반죽 농도 확인법:
너무 묽으면 부침 도중 흐물흐물해지고, 너무 되면 바삭함이 떨어집니다.
반죽이 숟가락에서 ‘뚝뚝’ 떨어지는 정도가 적당합니다.Tip: 전분을 소량 추가하거나 반죽을 10분 정도 냉장 휴지시키면 바삭한 식감을 더욱 살릴 수 있습니다.
- 바삭하게 굽는 비법 – 온도, 두께, 기름

① 프라이팬 충분히 예열하기
- 중불에서 2~3분간 예열합니다.
- 손을 가까이 댔을 때 뜨거운 열이 느껴지면 적당합니다.
② 기름은 넉넉히!
- 팬 바닥이 충분히 덮이도록 기름을 두르세요.
- 너무 적은 기름은 전이 눌어붙고 바삭함이 덜해집니다.
③ 반죽은 얇고 넓게 펴기
- 국자로 반죽을 떠 팬에 올리고, 숟가락 뒷면으로 넓게 펴줍니다.
- 너무 두껍게 부치면 겉은 탔는데 속은 익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④ 처음에는 절대 건드리지 않기!
- 중불에서 3~4분간 익히면서 가장자리가 노릇해질 때까지 기다리세요.
- 뒤집을 때는 한 번만 뒤집는 것이 바삭함을 살리는 비결입니다.
⑤ 뒤집은 후에는 약불로
- 약불로 줄여서 속까지 천천히 익힙니다.
- 팬 뚜껑을 덮지 마세요. 김이 빠져나가지 않으면 눅눅해질 수 있습니다.
- 김치전을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

✔ 소스 만들기 (기본 양념장)
- 진간장 1큰술 + 식초 1/2큰술 + 물 1큰술 + 고춧가루 약간 + 참기름 한 방울
- 다진 마늘과 송송 썬 파를 넣으면 풍미 업!
✔ 치즈 김치전으로 변신
- 김치전을 한 면만 굽고 뒤집은 뒤, 모짜렐라 치즈를 뿌려 뚜껑을 덮어 녹입니다.
- 아이들도 좋아하는 별미 완성!
✔ 김치전 + 막걸리 = 완벽한 조합
- 산미가 있는 전통 생막걸리와 김치전은 최고의 궁합.
- 특히 비 오는 날에는 이 조합 하나로도 힐링됩니다.
✔ 도시락 반찬으로도 활용 가능
- 기름을 키친타월로 톡톡 닦아낸 뒤 식혀서 도시락에 담으면
차가워도 촉촉하고 감칠맛이 살아있는 반찬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밀가루만으로는 안 되나요?
A1. 가능은 하지만 바삭한 식감을 살리기 어렵습니다. 부침가루는 이미 전분과 소금, 약간의 향신료가 배합되어 있어 초보자도 실패 없이 맛을 내기 좋습니다.Q2. 전이 눅눅하고 밀가루 맛이 나요. 이유가 뭔가요?
A2. 팬이 충분히 달궈지지 않았거나, 반죽의 수분이 너무 많을 경우입니다. 예열을 확실히 하고, 반죽을 오래 놓지 말고 바로 부쳐야 합니다.Q3. 돼지고기나 해물 넣으면 어떻게 되나요?
A3. 돼지고기는 다짐육을 미리 볶아서 넣는 게 더 바삭하고 고소합니다. 오징어나 새우 같은 해물도 잘 어울리지만, 수분 제거를 충분히 한 뒤 넣어야 눅눅함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Q4. 김치전은 전자레인지에 데워도 되나요?
A4. 가능하지만 바삭함은 살릴 수 없습니다. 프라이팬에 기름 없이 데우거나,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는 것이 바삭함을 되살리는 데 좋습니다.Q5. 남은 반죽은 어떻게 보관하나요?
A5. 냉장 보관 시 하루 안에 사용해야 하며, 사용할 때는 다시 저어준 후 부쳐야 재료가 골고루 섞입니다. 장기 보관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겉바속촉 김치전, 이 황금레시피 하나만 기억하세요.
잘 익은 김치 하나로도 집에서 근사한 안주, 간식, 한 끼 식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비 오는 날뿐 아니라 출출한 저녁, 술안주가 필요할 때, 남은 김치 처리할 때도 활용 가능한 최고의 요리!오늘 저녁엔 바삭하고 촉촉한 김치전 한 장, 어떠세요?
집에서도 맛집 퀄리티로 즐기는 그 맛, 지금 바로 시작해보세요.김치전 바삭하게 만드는 방법, 이 비율 하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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