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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나무 심는시기 방법 실패 없는 다수확 비결생활정보 2026. 6. 19. 15:39반응형

귀산촌인과 주말농장 운영자 사이에서 최고의 소득 작물로 꼽히는 두릅나무는 비교적 키우기 쉬운 편에 속하지만, 의외로 초기 식재 단계에서 고사하거나 수확량이 떨어져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 봄철 기온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정확한 식재 타이밍과 품종별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두릅나무를 처음 심는 초보자도 실패 없이 풍성하게 두릅을 다수확할 수 있는 핵심 가이드를 공개합니다.
두릅나무 종류별 특징 (참두릅 vs 땅두릅 vs 개두릅)

두릅나무는 크게 세 가지 종류로 나뉘며, 각각 심는 방법과 환경 조건이 다릅니다. 내 밭의 환경에 맞는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 참두릅 (나무두릅): 흔히 아는 나무에서 열리는 두릅입니다. 배수가 잘되는 경사지나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며, 상당한 햇빛을 요구합니다. 최근에는 가시가 없어 작업이 수월한 '민두릅' 품종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땅두릅 (독활): 나무가 아닌 풀(숙근초) 종류로, 봄에 땅속에서 돋아나는 새순을 잘라 수확합니다. 참두릅에 비해 음지에서도 비교적 잘 자라며 수분 유지 능력이 좋은 땅을 선호합니다.
- 개두릅 (음나무순): 엄나무에서 자라는 순으로, 향이 강하고 쌉싸름한 맛이 특징입니다. 병해충에 매우 강해 관리가 수월하지만 나무가 크게 자라므로 식재 간격을 넓게 잡아야 합니다.
구분 참두릅 (나무두릅) 땅두릅 (독활) 개두릅 (음나무순) 성장 형태 낙엽 관목 (나무) 다년생 초본 (풀) 낙엽 교목 (큰 나무) 토양 조건 배수가 극히 잘되는 곳 적당한 수분이 유지되는 곳 토양을 가리지 않고 잘 자람 수확 시기 4월 중순 ~ 5월 초 4월 초 ~ 4월 중순 4월 말 ~ 5월 초 2026 기후 맞춤형 두릅나무 심는 시기

두릅나무는 묘목의 눈이 트기 전, 즉 나무가 잠에서 깨어나기 전에 심는 것이 활착률(뿌리내림 성공률)을 높이는 절대적인 공식입니다. 2026년 현재 변동성이 커진 봄철 기온을 고려한 최적의 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봄 심기 (추천)
- 남부 지방: 2월 하순 ~ 3월 중순
- 중부 지방: 3월 초순 ~ 3월 말
- 해당 시기 특징: 땅이 녹자마자 최대한 빨리 심어야 합니다. 묘목의 싹(잎)이 이미 돋아난 상태에서 심으면 뿌리가 영양분을 공급하지 못해 말라 죽을 확률이 급격히 높아집니다.
가을 심기
- 전국 공통: 10월 하순 ~ 11월 중순 (낙엽이 지고 난 후)
- 해당 시기 특징: 이듬해 봄에 이른 활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겨울철 칼바람과 동해(얼어 죽는 피해) 위험이 있으므로 중북부 추운 지역에서는 가을보다 봄 심기를 강력히 권장합니다.
실패 없는 두릅나무 심는 방법 4단계

두릅나무 재배의 성패는 '배수(물 빠짐)'에 달려 있습니다. 뿌리가 과습하면 100% 썩어 죽기 때문에 아래 단계를 엄격히 지켜야 합니다.
1단계: 이랑(둑) 만들기
평지에 그냥 심으면 장마철에 무조건 고사합니다. 반드시 높이 30cm~50cm 이상, 폭 60cm 내외의 높은 이랑을 만들어 물이 고이지 않고 흘러내려 가도록 물길을 확보해야 합니다.
2단계: 식재 간격 유지
- 줄 간격: 1.5m ~ 2m
- 나무 간격: 40cm ~ 50cm
- 너무 빽빽하게 심으면 햇빛이 잘 들지 않고 통풍이 안 되어 병해충의 원인이 되며, 추후 수확 작업이 불가능해집니다.
3단계: 묘목 심기 및 전정
뿌리를 자연스럽게 사방으로 펼쳐두고 흙을 덮은 뒤 발로 살짝 눌러줍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팁은 심고 나서 지상부 부위를 10cm~15cm만 남기고 과감하게 잘라버리는 것(전정)입니다. 아깝다고 길게 남겨두면 뿌리가 지상부를 감당하지 못해 묘목이 고사합니다.
4단계: 멀칭 (잡초 방제)
두릅나무는 초기에 잡초와의 전쟁에서 지면 성장이 멈춥니다. 식재 후 흑색 비닐이나 제초 매트를 깔아주면 잡초 발생을 막고 토양 속 수분을 적절히 유지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다수확을 위한 핵심 관리 비결

뿌리번식(근삽) 활용하기
두릅나무는 뿌리 번식력이 엄청납니다. 매년 봄, 사방으로 뻗어 나간 두릅나무 뿌리를 10cm~15cm 크기로 잘라 땅에 묻어두면(근삽) 손쉽게 묘목을 대량으로 늘릴 수 있어 비용을 크게 아낄 수 있습니다.
매년 과감한 가지치기
봄철 두릅 순을 수확한 직후(5월 중순 이전)에 바닥에서 20cm~30cm 정도만 남기고 대를 잘라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잘린 부위에서 새로운 튼튼한 가지가 2~3개씩 뻗어 나와 이듬해 수확량이 2~3배로 늘어납니다. 가지치기를 안 하면 키만 너무 커져 수확이 힘들어지고 순도 부실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배수가 잘 안 되는 논을 밭으로 만들어서 심어도 되나요?
논으로 쓰던 땅은 기본적으로 점토질이 많아 물이 잘 빠지지 않으므로 두릅 재배에 매우 불리합니다. 만약 심어야 한다면 마사토를 대량으로 섞어 객토를 하거나, 포크레인으로 이랑을 최소 50cm 이상 매우 높게 타서 물이 고일 틈을 주지 않아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Q2. 묘목을 심은 첫해에 바로 두릅을 수확해도 되나요?
첫해에 올라오는 순은 수확하지 않고 그대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첫해에는 나무가 뿌리를 내리고 영양분을 축적해야 하는 시기이므로, 순을 잘라버리면 나무가 세력을 잃고 성장이 더뎌집니다. 진짜 수확은 2년 차 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이 다수확의 비결입니다.
Q3. 거름이나 비료는 언제, 얼마나 주어야 하나요?
묘목을 심을 때 구덩이에 화학비료를 직접 넣으면 뿌리가 녹아 죽습니다. 식재 첫해에는 비료를 주지 않거나 가을 낙엽 후에 겉흙에 퇴비를 살짝 얹어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본격적인 시비는 2년 차부터 수확이 끝난 5월 직후에 성장을 돕는 추비를 주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Q4. 민두릅은 일반 참두릅보다 추위에 약하다는데 중부지방도 괜찮을까요?
과거 품종들은 추위에 약해 중부지방 이북에서 동해를 입기도 했으나, 최근 보급되는 신품종 민두릅들은 내한성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다만 배풍이 심한 산꼭대기나 음달진 골짜기보다는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다소 막히는 남향 경사지에 심는 것이 안전합니다.
Q5. 가뭄이 심할 때 물주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두릅은 과습에 약하지만 식재 직후나 봄철 가뭄기에는 적절한 수분이 필요합니다. 비가 오랫동안 오지 않을 때는 일주일에 1~2회 정도 아침이나 저녁 시간을 이용해 이랑 사이 물길에 물이 가볍게 지나갈 정도로만 공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땅 표면이 너무 바짝 마르지 않도록 멀칭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 한눈에 보는 핵심 요약
- 심는 시기: 두릅나무는 2월 말에서 3월 말, 묘목의 눈이 트기 직전 봄에 심는 것이 활착 성공의 핵심입니다.
- 배수 관리: 장마철 과습으로 인한 고사를 막기 위해 반드시 30~50cm 이상의 높은 이랑(둑)을 만들고 배수장치를 확보해야 합니다.
- 과감한 전정: 묘목을 심은 직후에는 지상부를 10~15cm만 남기고 잘라주어야 뿌리가 정상적으로 자리를 잡습니다.
- 다수확 비결: 수확이 끝나는 매년 5월, 나무 아랫부분을 잘라주는 전정 작업을 해야 이듬해 새 가지가 뻗어 나와 수확량이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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